[골다공증 정의]

골다공증이란 뼈에 난 구멍(골공)의 크기가 커지고, 개수가 늘어나 골밀도가 낮아지는 질환을 말합니다.

정상적인 뼈에도 구멍이 존재하지만 골다공증이 발생하면 구멍의 개수가 훨씬 많아져 뼈의 강도가 약해지게 되며 골절이 될만한 충격이 아님에도 골절될 수 있습니다.

[골다공증 원인]

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약 4배정도 발병률이 높습니다. 여성의 경우 폐경이후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며 칼슘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.

하지만 이 밖에도 운동부족, 유전, 과음, 흡연, 약물작용 등 다양한 원인이 있어 남성이라고 해서 골다공증 발병위험이 없는 편은 아닙니다.

[골다공증 증상]

골다공증은 무증상 질환 중 하나로 대부분 골다공증이 어느정도 진행 되어 골강도가 약해진 상태에서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골절된 경우 골다공증을 의심하여 검사 후 진단 받게 됩니다.

[골다공증 치료]

골다공증의 치료제는 크게 골흡수억제제와 골형성자극제로 나뉩니다.

골흡수억제제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, 여성호르몬(에스트로겐),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, 데노수맙 등이 있고 골형성자극제로는 부갑상선호르몬 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.

약물치료와 함께 칼슘과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하며 흡연 및 지나친 음주는 금하고 저염식을 권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