Q. 용종제거를 안했는데 변볼 때 피가 나요. 내시경 할 때 상처가 생긴 걸까요?

하지만 용종 제거를 하지 않은 분이 그 변 볼 때 피가 나시는 거는 대장 안에 뭐 상처가 생겼던 것보다는 대장의 맨 끝부분이 항문이거든요.

항문에 상처가 생겨 있거나, 아니면 이미 치질 같은 것들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한테 출혈이 생길 수가 있고요. 

그리고 대장내시경 하고 난 다음에는 변비가 생기시는 분들이 일부가 있어요.

장 청소를 해서 싹 다 비워 놓은 상태에서 다시 차곡차곡 변이 쌓이다가 내려오다 보면 변비가 이제 생기는 분들이 있거든요.

그런 변이 항문을 통해서 나올 때는 항문에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.

치열이라고 하는 그런 상황인데 그런 상황일 때 용종을 제거하지 않아도 변볼 때 출혈이 생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. 

Q.장 정결 때문에 치질이 생길 수 있나요? 

이거는 전혀 아닙니다. 

장 정결제는 대변을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런 역할 때문에 항문을 자주 쓰긴 하죠.

그래서 원래 있던 치질이 좀 더 심해지면 동일한 자극에도 쉽게 출혈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와 반대로 장 청소약을 드시면서 

설사를 많이 했다고 해서 그 짧은 시간에 치질이 생기거나 그러진 않습니다. 

단 치질 중에서도 바깥쪽에 생기는 치질이 있긴 있거든요. 

혈전성 외치핵이라고 하는 것이 있긴 있는데 이 상황은 여러 번 변을 보는 이런 상황에서 생길 수도 있는 치질의 종류는 한 가지 있습니다.

혈전성 외치핵이고 흔히들 얘기하는 치질인 내치핵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.

원래 치질이 있던 분들이 장 정결제를 드시면 모두 다 치질이 심해지진 않아요.

아주 일부의 치질을 가지고 계신 분들만 가지고 계셨던 치질이 심해집니다.

그 심해질 때 생기는 증상은 피가 나는 증상이 하나 있고요.

돌출되는 증상이 또 하나 있어요. 이런 2가지가 다 같이 생기는 분들도 있고요.

하지만 이런 경우는 보통은 이제 치질의 단계가 크게 4개의 단계로 나누는데 초기에서는 잘 생기진 않고요.

2기에도 잘 생기지 않고. 한 3기, 4기 정도 좀 돼야지 출혈의 위험성들이 좀 높아지고 장 정결제를 복용해서 심해질 수 있는 그런 치질의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